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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 제2대 윤병운 회장 취임 및 비전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24.04.22  2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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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업회생협회 제2대 윤병운 회장의 취임과 비전선포식이 지난 19일, 오후 4시 서라벌 한정식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페이퍼코리아 대표 권육상 부회장, 한국기업회생연구소 소장 노현천 부회장, ㈜인터오션엠에스 대표 이종민 부회장, 한국대성자산운용 대표 이규엽 부회장과 법무법인 필 변호사 곽상빈 이사, 한국중소기업지원단 대표 오상철 이사, 티에이치파트너스 대표 김태훈 이사와 기업회생 및 금융, M&A 전문 협회 및 단체, 법무법인, 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법인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윤병운 회장은 취임사에서 법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3년 서울, 수원, 부산회생법원의 기업회생 건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1,312건으로 힘든 한해였다고 전하면서 2024년은 전년보다 더 많은 기업회생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한기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기협은 2014년 11월 설립 이후 10년간 외환파생상품 키코 피해기업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의 업무를 맡아 법원과 금융당국에 수차례의 집회와 탄원서를 제출한 끝에 2019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가해은행에게 149개 피해기업에게 손해배상을 결정, 권고하였고 그중 우리은행은 일성하이스코와 재영솔루텍 등 2개 기업에 42억 규모의 배상을 완료하였다. 그러나 나머지 은행들은 이러한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조속히 권고사항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윤병운 회장은 비전선포식을 진행하면서 2024년 중점사업으로 회생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리인 및 CRO실무전문가 교육, 재무적으로 어려운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위기관리경영컨설팅,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 있는 회생기업의 M&A 및 DIP투자금융 , 해외사업 실패로 회수하지 못한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해외채권회수, 회생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경정청구를 통한 세금환급, 회생기업의 제도적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회생기업의 관리인 및 CRO의 고충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을 중점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운 회장은 위 7개 중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선포식에 참여한 변호사, 회계사, 회생기업 구조조정 전문가, 회생기업 경영전문가, 경영컨설팅전문가, 마케팅전문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윤병운 회장은 회생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법무법인 하나 이영재 변호사, 신기한 마케팅연구회 김준수 회장을 고문으로, 한국기업회생연구소 노현천 소장, 인터오션엠에스 이종민 대표, 갑산메탈 김태현 대표를 부회장으로, 법무법인 필 곽상빈 변호사겸 회계사, 한국중소기업지원단 오상철 대표, 티에이치파트너스 대표 김태훈 대표를 신임이사로 임명하였다.

협회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기업회생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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