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의 목표를 이뤄가는 영어실력자로 키워”
▲ [사진 = 에브리데이 잉글리쉬어학원] |
AI의 정보처리속도가 인류를 아득하게 넘어선 지금, 이제 1등 성적과 암기력, 등급관리만으론 챗GPT 같은 ‘외국어 호문쿨루스’와 경쟁할 수 없음을 깨달은 교육계도 관계형성이라는 인간의 장점을 바탕으로 대안을 찾는 분위기다. 이번에 소개할 에브리데이 잉글리쉬어학원은 학생스스로가 명확한 목표에 따라 영어를 접하고 배우며, 하루하루 영어에 친숙해지고, 선생님. 친구와 라포를 형성하면서, 영어를 통한 인성함양과 자기주도학습 목표까지 모두 이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의 ‘매일매일(EveryDay)’은 기초영어를 실전영어로 확장하고, 학생들을 ‘협동하는 사회구성원’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김해정 대표원장을 만나보았다.
▲ [사진 = 에브리데이 잉글리쉬어학원] |
1등보다 ‘나’를 경쟁상대로 매일매일 성장하기,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호주유학으로 열린 영어교육환경을 흡수하고, 한국식 라포(관계)형성을 교육관에 반영해 초등부터 성인까지 맞춤영어교육을 제안한 위례신도시 에브리데이 잉글리쉬어학원의 교육철학이 2017년 오픈 이래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어학원부문, 2024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 어학원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한 ‘에브리데이’ 방식은, 단순암기 대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응용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이다. 그래서 김 대표원장의 영어교육목적은 당장의 성적향상보다는 교육환경변화에 맞춘 적응력 향상이다. 지난해 수능부터 변별력 확보목적 교과과정 출제인 준킬러를 늘리고 스킬로 푸는 킬러문항을 없애도 정답률 4%대 역대급 불수능문항 타격이 컸지만, 정확한 해석 기반의 정석 지문독해로 공부해 온 에브리데이 출신들은 건재하다. 올해도 고등부 전원 분기별 모의고사 성적향상, 중등부 전원 7년 연속 내신평균 90점 이상으로 더욱 주목받는 에브리데이는 레벨별 주목표(Vocabulary&Grammar)에 실전영어실력을 키울 4Skills(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를 더해 명확한 목표로 지도한다. 그는 파닉스-기초어휘-기본구조-복합구조-특수구조로 다음 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가르친다. 그리고 패턴, 스토리, 논픽션, 실전유형별 순으로 확장해 나가는 4Skills는, 암기나 놀이 한 쪽에 치우친 교육보다 영어에 노출될수록 자연스럽게 학습효과가 누적돼 균형 있는 영어실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1등 대신 ‘어제의’ 나를 ‘오늘의’ 내가 뛰어넘을 것을 권유하며, 등원하지 않는 날에도 부담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인증 하는 관리법을 반영해 아이들은 어학원의 모든 요소를 친숙하게 느끼고 등원하게 된다.
▲ [사진 = 에브리데이 잉글리쉬어학원] |
‘영어’라는 목표로 문제 극복하며 소통력/협동심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김 대표원장은, “영어를 매개로 바른 심성과 규칙을 준수하는 성향을 길러,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구성원으로 협동하는 자기주도형 인재’를 만들겠다”고 한다. 따라서 초등교육 방향은 영어를 좋아하고 친해지도록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며, 중등교육은 수업과 과제를 수행하며 단계별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성실함’을 강조한다. 이렇게 기반을 이룬 학생은 고등교육을 시작하며 ‘협동심’을 강화해, 팀워크로 서로 격려하고 좋은 학습법을 공유해 모두가 시너지효과를 얻는다. 이처럼 김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훗날 어디서든 영어로 인터뷰와 프리젠테이션, 보고서작성까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도록 평소 스스로 성적관리를 하고, 나아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소통능력과 협동심까지 갖추는 것이 교육 목표라고 한다. 이들은 먼저 마음에 와 닿는 ‘휴먼터치’와 관계(라포)형성을 중시하며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학습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전하며 잘 가르치고 관리하는 선생님은 공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탄탄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솔직한 상담을 통해 학부모-선생님이 한 목소리로 학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김 대표원장은 “힘든 공부를 버텨나가며 스스로 부족한 면을 발견하고 그부분을 개선해가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요행으로 첫 술에 배부른 대신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을 이뤄낸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 이렇게 공부한 구성원들이 모이면, 우리 모두가 좋은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강영훈 기자 kangy4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