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與 "수도권 민심 심각"..."대통령실 인적 쇄신해야" 촉구

기사승인 2024.10.16  14:06:09

공유
default_news_ad1
   
▲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는 16일 "수도권의 민심 이반은 심각하다"라며 대통령실 내 인적 쇄신 및 제2부속실 신속 설치를 촉구했다.


오신환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근 정치 현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너무나 매우 위중하고 엄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수도권의 민심은 우리 당도 변화하고, 용산의 대통령실과 국정운영도 변화하고 쇄신하라는 요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당정 지지율은 최악의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의 민심 이반은 심각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겨냥해 "자칭 여론 전문가의 폭로전에 휘둘리는 당정에 대한 국민적 실망과 우려가 매우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말하고 조직 대책을 강구해도 민심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얼버무리고 비호한다고 이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는 없다"라며 "수도권특위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이 곧 제2부속실을 만든다고 한다. 늦어도 많이 늦었다"라며 "한동훈 대표가 얘기한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도 그것이 김 여사의 라인이든 아니든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그동안 (특위) 내부적으로 당헌·당규와 시스템을 고쳐나가는 일들을 해왔고, 12월 임기 마지막까지 보고서로 제출하면서 언론에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