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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린드블럼 위력투 되찾으며 두산의 5연승 이끌까..?

기사승인 2018.03.30  1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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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두산의 5연승을 위해 린드블럼이 선발로 나선다.

3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과 KT 위즈의 맞대결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좋은 기세를 보이는 두산은 오늘 선발로 나서는 린드블럼의 활약이 중요하다.

린드블럼은 현재 두산 선발진들 중 제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잠실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공식 개막전에서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던 린드블럼은 KT와의 경기에서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KBO에 데뷔해 2015년 무려 210이닝을 소화하는 가운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로 활약했고, 이어진 2016년에도 177⅓이닝,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딸의 건강문제로 롯데를 떠났다가 2017년 롯데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재입단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었다.

하지만 지난 등판에서는 지난 3년간 보여준 활약에 못미치며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다. 무엇보다 그간 보여줬던 이닝이터의 모습을 일단 되찾을 필요가 있다.

현재 두산 선발진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무실점, 장원준 7이닝 4실점, 유희관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어제 경기에서는 6년 만에 선발 등판한 이용찬이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선발승을 거둬냈다.

두산에게 이제 남은 과제는 린드블럼의 부활만 남았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KT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의 호투를 교훈삼아 린드블럼이 다시 재기의 발판을 펼칠 지 주목해봐야 한다.

한편 KT의 선발투수는 2017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피어밴드가 나설 전망이라 피어밴드는 지난 24일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두 선수 다 한치 앞도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라 팽팽한 선발 맞대결이 예상된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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