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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찬바람에도 중소형 아파트는 꾸준한 상승세

기사승인 2018.04.16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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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백종원 기자 = 최근 부동산 규제 대책에 따라 은행권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다양한 규제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부동산 시장은 한 차례의 한파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상승세를 맞이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실수요 층의 요구에 맞춰 주택시장이 재편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예전과 같은 대형 아파트의 필요성이 점차 적어지고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라도 주방 팬트리와 붙박이장 등 실용적인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며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 역시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월~2018년 1월 최근 2년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 중 87.1%(223만2421건)이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달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역시 전년 같은 달보다 19.47% 상승해 같은 기간 대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인 14.96%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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