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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뉴시스] |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북 현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K리그1에서의 활약이 무섭다.
김민재는 7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K리그1에서 7번 중 5번이나 라운드 BEST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K리그 최고 중앙 수비수의 모습을 검증받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K리그는 라운드마다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BEST 11을 발표하고 있다. 한 시즌 동안 누적된 BEST 11 명단을 들여다보면 그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누군지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출전 경기 70% 이상 BEST 11에 선정되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김민재는 올 시즌 27번의 BEST 11에 선정될 수 있다.
K리그1 한 시즌 최다 BEST 11 선정자는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수원)으로 2013년 14회 선정됐었다. K리그2는 2015년 조나탄(당시 대구)의 17회 선정이 최고 기록이다.
또한 라운드 BEST 11 최다 선정자는 데얀(수원)이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42번에 선정됐다. 2위는 이동국(전북)과 박진포(제주)의 38회 선정 기록이다.
지난 2017시즌 29경기 2골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김민재는 이번 시즌 데뷔 2년 차 답지 않은 활약을 뽐내며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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