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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층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현미박사 누룽지'

기사승인 2018.10.07  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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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박사누룽지 인천 청라5단지점 윤미옥 점주 인터뷰

자신만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창업'이 대세인 시대다. 그러나 청년 창업의 경우, 실패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지만 시니어 창업자들은 대부분 그럴만한 여유가 많지 않다. 왜냐하면 시니어창업은 청년창업에 비해, 연령이나 준비기간, 경험 등 여러 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창업전문가들은, 시니어창업은 ‘되도록 실패를 줄이고, 사업을 오래 유지하며, 자신의 일자리는 스스로 만든다는 자세’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가운데, 은퇴 이후 제2의 직종을 찾길 원하는 시니어층들에게 소자본 누룽지사업 창업은 단연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즉석도정기와 현미누룽지 기계가 갖고 있는 경제적 가치가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매출 뿐 만 아니라, 생명을 담보로 건강한 안심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전도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시니어들이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현미를 주 재료로 편리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먹거리를 표방하는 (주)보광유니온의 건강먹거리 브랜드 현미박사누룽지는 현미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올바른 먹거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브랜드다. 자체개발 및 특허받은 제과기를 통해, 현미누룽지를 특별한 기술 없이 빠르게 제과할 수 있어 대중 뿐 만 아니라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미박사 누룽지 기획의 열한번째 만남으로 인천 청라5단지점에서 현미박사누룽지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윤미옥 점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오픈한지 이제 막 두 달을 맞이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미박사 누룽지 가맹점을 직접 운영해보신 소감을 여쭤보고 싶어요.

A. (윤미옥 점주)현미박사누룽지 청라5단지점은 지난 8월 13일에 첫 문을 열었습니다. 길진 않지만 두 달의 시간동안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하셔서 무리없이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되는 시점이기도 하죠. 보통 대중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누룽지'하면 나이 든 어르신 분들이 더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막상 가맹점을 운영해보니 어린아이들도 누룽지를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유치원부터 저학년까지 일반스낵에만 익숙한 아이들이 현미누룽지를 맛보고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맛에 반해, 부모님들께 더 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 저로써도 새삼 놀랐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맛있는 누룽지를 맛볼 수 있게 해줘, 정말 고맙다는 말도 자주 건네시는 편이구요.

Q. 현미박사 누룽지의 다양한 라인업 중, 요즘 가장 소개하고픈 제품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윤미옥 점주)일단 주력제품인 현미누룽지가 가장 잘 나가는 편입니다. 가맹점주로서 소개하고픈 제품은 미강 분말팩, 현미마죽, 양배추마죽과 같은 미숫가루 종류를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어요. 특히, 미강분말팩은 저렴한 가격에, 길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370g_6,000원)으로 사용해보신 고객분들은 만족해하시면서 추가적으로 더 찾으시는 편입니다. 제가 직접 팩을 해보았을 때도, 보다 얼굴이 촉촉해지면서 보습효과도 뛰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자주 권하곤 하죠. 피부미용적인 부분에서 있어서 효과가 정말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도정시에 나오는 미강을 주 원료로 하기에 트러블 부분에 있어서도 안전함을 자부하고 싶습니다.

Q. 현미박사 누룽지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A. (윤미옥 점주)저는 본래 전업주부였어요. 적지 않은 나이에 누룽지가게를 처음 열면서 당연히 두려운 마음이 컸었습니다. 특히, 전업주부로서 전문분야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처음엔 참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자님도 잘 아시다시피 저희 나이대에 맞는 일은 이젠 허드렛일 밖에 없는 실정이잖아요? 자녀들한테 손벌리지 않고 자립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자영업 밖에 없단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특별히, 현미박사누룽지를 선택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차에 친한 친구가 현미박사 누룽지 가맹점을 하고 있었어요. 그 친구가 일하는 일터에 여러 번 찾아가서 직접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대화도 나눠보며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소자본창업이기에 출발점에 있어,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큰 메리트였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신선한 누룽지를 제공해야 하기에, 힘이 다소 부치는 것은 사실이예요. 그래도 나만의 가게를 운영하며 이렇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현재에 매우 감사함을 느낍니다. 현미박사 누룽지를 오픈하고 추석연휴도 껴있다보니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제 힘에 부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조절해가며 가맹점을 운영해나가고 싶습니다.

   
 

Q. 시니어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동년배의 세대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윤미옥 점주)저도 아직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이기에 대답하기가 쑥쓰럽네요.(웃음) 생전 처음 갖는 나의 가게, 매일 출근을 하면서도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아요. 장사경험이 있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낯설고 부끄러운 마음도 있고 고객분들을 대하면서 멘트하는 부분들이(지금은 보다 자연스러워졌지만)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었습니다. 제 앞날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이 상황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생각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꼭 조언하고 싶어요. 또한, 단순히 직업적인 부분을 떠나, 일종의 '희망의 끈'이라고 현미박사 누룽지를 여기고 있기에 현재의 시간들을 잘 견뎌내가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은 트렌드에 걸맞는 건강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현미박사 누룽지의 주 키워드인 '현미 100%, 무농약'이라는 키워드가 정말 많이 와닿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낍니다. 직접 청라5단지점을 방문하셔서 누룽지를 굽고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시고 더욱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 같구요. 아침식사용 간식, 요깃거리로도 현미누룽지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죠.

Q.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윤미옥 점주)매일 아침, 손수 만들어낸 따끈따끈한 누룽지는 꼭 맛보시라고 고객분들께 직접 드리는 편이예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밀감, 신뢰감을 고객분들께 드리는 것도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미박사 누룽지 청라5단지점이 위치한 곳은 젊은 부부들이 다소 많은 편이예요. 그래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할 수 있게끔 포장 같은 경우도 따로 준비를 하는 등 다양한 면에 걸쳐, 홍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이렇게 누룽지를 제공하다보니 손님들을 단순히 고객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장사를 시작하기 이전엔 공감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죠. 나의 식구들에게 건강함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보다 나은 신제품이나 먹거리가 나오면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픈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더욱 인연의 끈을 이어나가며 고객분들이 저희 매장을 오래도록 찾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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