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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강길남 대표, 수많은 성공사례 만들어

기사승인 2019.03.15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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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래미안라센트, 경희궁자이 등 다수의 현장에서 실무 맡아

   
▲ 길공인중개사사무소 강길남 대표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재개발‧재건축이다. 재개발 또는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종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노후‧불량건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업‧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업이 붐을 일으켰던 때는 7~80년대 경제부흥기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건물 중 대다수가 재개발 또는 재건축 대상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에 재개발, 재건축 전문가로서 수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해낸 강길남 대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강길남 대표
성공적인 재개발로 조합원들에게 환급금 배당까지

재개발 또는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우선 조합원들 간의 의견충돌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어야 하며, 쉴 새 없이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정책들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한 건의 재개발‧재건축이 10여년의 소요기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척시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삼성래미안라센트 아파트의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낸 강길남 대표의 업적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삼성래미안라센트는 2007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그 해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거주민 또는 조합원들의 상충되는 이해관계 속에서 약 반 년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얻은 것은 강 대표의 뛰어난 업무능력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성과였다. 그는 조합에서 직접 총무이사로 활약하며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해 조합원들과 관련 공무원들을 직접 만났으며, 조합이 주관하는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많은 부동산들이 재개발, 재건축에 투자 설명을 하고 참여도 하지만,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실질적으로 업무 총괄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사업성을 평가해본 결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더욱 빠른 진행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래미안라센트는 2010년 8월 준공 후 다음 해 1월 이전고시와 함께 소유권이전등기를 하고, 이후 해산과 청산을 통해 재개발 조합 법인을 완료하였다. 강 대표는 2008년 5월 일반분양시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시공사와의 끝없는 소통을 통해 시공사에서 제시했던 분양가 이상으로 올려도 얼마든지 분양될 수 있다고 하면서, 주변의 입지와 조건을 내세워 시공사에서 제시했던 분양가를 대폭 상승하여 일반분양을 하였으며, 그 결과 이득금을 창출하여 전체 재개발이 마무리된 후 조합원들에게 이득금을 배당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재개발 과정에서는 도리어 추가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만큼 그가 만들어낸 효율성을 짐작할 만하다.

삼성래미안라센트, 경희궁자이 등 다수의 현장에서 업무 진행
그는 삼성래미안라센트의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한편, 돈의문1구역 경희궁자이아파트, 길음2구역 래미안센터피스, 구의4구역재건축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와 염리3구역재개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현장에서 이주총괄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관련 업무를 진행하였다. 재개발 및 재건축은 속도가 최우선이다.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업이 빨리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과정을 전체적으로 통합하여 빠른 마무리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만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어낼 수 있다.
그가 성공적으로 재개발을 이끌어낸 삼성래미안라센트는 종암동에서 아파트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역세권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연계되어 있어 입지조건이 매우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인근 부동산들이 대부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강 대표의 역량이다.
그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이 지체되는 중요한 이유는 지역민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분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합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자체‧국가 차원 규제가 발목 잡는다”
한편 강 대표는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함에 있어 지자체 또는 국가 차원의 규제가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서울 집값을 많이 규제하려고 한다. 이에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경기도 지역 위성 신도시 건설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울시내 재개발 및 재건축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재개발 구역 지정의 동의는 어려운 반면 상대적으로 해지는 쉬운 상황이다. 이처럼 정책이 계속 바뀌고 일선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간의 갈등도 일으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15년~2045년’이라는 보고서를 예로 들며, 국내 총인구는 2031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나 가구 수는 1인가구 증가 등의 가구분화로 인해 2043년경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업계에서도 미리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종암동에서 길공인중개사사무소를 오픈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그는 아파트 주택 상가 중개와 함께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는 구역들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며 어느 구역이 투자성이 좋은지와 고객의 여력에 맞는 투자처를 파악하기 여념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호 기자 tauton@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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