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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에서도 타지 않는 친환경 준불연재 ‘안타민’

기사승인 2019.06.25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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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장재 전반으로 개발 범위 넓힐 것

   
▲ (주)서한안타민 전경

건축 과정에서 불연재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화재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이를 더 크게 키우는 것은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다. 실제로 화재 현장에서는 화상에 의한 사망자가 25%인 데 비해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사망자는 42%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씨랜드 화재사고와 인천 호프집 화재, 대구지하철 화재 등 각종 화재사고들은 건축 과정에서부터 불연재를 적극 활용해야 함을 나타내준다.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 ‘안타민’을 생산하고 있는 (주)서한안타민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최상의 준불연재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900℃에서도 타지 않는 국내 최초 준불연재
천장재, 벽재, 마루 등 우수한 품질의 내장재 출시

사회 전반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상승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4일부터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3층 이상의 필로티 구조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마감재 교체와 스프링클러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도록 하는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는 건축 분야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서한안타민의 준불연재 ‘안타민’은 900℃에서도 타지 않는 국내 최초 준불연재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마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강도 HPM 적용으로 내마모, 찍힘, 긁힘에 강하며 오염물질에 장시간 방치한 후에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없어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갖추고 있다. AH3T, AH4TS, AH6T, AH8T, AH14T,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인 Smart Panel, 천장재와 큐비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주)서한안타민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국립경찰병원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 대표는 “저희는 건축내장재 외에도 마루, 바닥재, 천장재, 벽재 등 전반적인 내장재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는 외장재도 개발하여 출시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전 확보 위해서는 소방법 강화 필요”
(사)안전문화협회(가칭) 설립 추진 중

1983년 서한상사로 시작하여 피아노 보강재를 일본에서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몇 년에 걸친 연구 끝에 이들은 이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1990년 대성기업을 설립한 후 이듬해인 1991년 이를 통합한 (주)서한멜라민을 설립하였고 1997년 우량기술기업 지정, 2000년 INNO-BIZ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온 이들은 2003년부터 (주)서한안타민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현재 태양광 셀(CELL) 하단 판 구조물 등을 연구 개발하며 신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준불연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과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2~3분이 가장 중요하다. 안타민은 연기가 나지 않고 불이 번지지 않으며 실험 결과 생존시간이 8분을 초과하는 기록을 얻어 유의미한 안전 증대가 실적으로 증명되었다. 전국 고층건물과 저층건물을 막론하고 준불연재의 사용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 역시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잇단 사고와 문제제기 속에서 건축법은 한 차례 강화되었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국내 소방법 또한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주)서한안타민은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지사를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또한 불연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사)안전문화협회(가칭) 설립을 추진 중으로, 향후 대한민국 안전문화 확산의 주역이 될 뜻을 밝혔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30년 이상 노력해온 (주)서한안타민의 발걸음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들의 행보를 응원한다.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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