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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근재배와 수익형 태양광 주택분양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의 솔루션을 제시하다

기사승인 2020.09.22  0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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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귀농이 아니라 농업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

   
▲ 산삼배양근재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5년간(14년~18년)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한 ‘2019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형은 10가구 중 7~8가구는 농촌에 연고가 있거나 경험이 있었다. 귀농귀촌 이유는 자연환경, 농업 비전과 발전가능성이었다. 하지만 많은 귀농인들이 농촌의 고단함, 철저한 준비 부족 등으로 적응하지 못한 채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귀농 귀촌인을 위해 산삼 근재배 시스템 보급과 수익형 태양광 분양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의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특히 귀농 귀촌 인구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룬다는 일념으로 단순 귀농이 아닌 농업창업이라고 말하는 ㈜자연스마트팜 전숙이 대표를 인터뷰했다.

산삼근재배, 태양광 전원주택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자연스마트팜은 스마트팜을 적용한 최첨단 식물재배 시스템 개발 및 설치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귀농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모듈 형식의 재배 시스템을 공장에서 제작, 현장에서 조립되는 큐브 시스템으로 공사 기간의 단축과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각종 금융 시스템을 결합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영농 자금 및 자체 리스, 렌탈 제도를 이용하여 초기 창업자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숙이 대표는 “산삼 근재배를 통한 고소득 특용작물의 재배로 그 어떤 사업보다 사업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되고 재배에서 판매유통까지 모든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 혁명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농·귀촌을 위해 필요한 전원주택을 태양광 전원주택으로 분양하여 수익형 전원주택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그동안 귀농인들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상당 부분 줄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연스마트팜이 일반적으로 귀농이라고 하지 않고 농업창업이라는 말하는 데는 남다른 자신감이 있어서였다. 귀농의 부담감, 실패에 대한 우려를 안정적인 농가 고소득의 수익모델을 제시하는데 있다. 크게 산삼근재배, 태양광 전원주택 분양을 통해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있다. 특히 농업창업자금으로 3억 원, 태양광 전원주택구입자금으로 7,500만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귀농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00년근 이상 산삼의 양호한 뿌리의 세포를 뽑아 배양한 산삼 배양근 사업
재배된 산삼배양근은 100% ㈜자연스마트팜에서 수매

산삼은 인체 면역력 증진과 각종 암이나 질병예방,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서 탁월하다. 또한 기억력 개선이나 치매, 노인, 직장인, 갱년기 여성에게 좋으며, 혈류 개선,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순환기 등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자연스마트팜의 산삼 배양근은 자연산 산삼 가운데 품질이 우수한 100년근 이상 산삼의 양호한 뿌리의 세포를 뽑아 살균 후 배양기에 산소와 당분, 비타민 등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배양한다. 즉 산삼 유전자를 동일하여 식물 복재기술을 이용해 배양하여 다 자란 산삼 배양근은 산삼과 유사 성분이 99% 이상 일치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산삼 근 배양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2중, 3중 멸균소독을 거친 용기와 특수 노즐을 이용하여 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산삼 배양근은 잔뿌리 형태 또는 건조시켜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납품하고 건강보조 식품이나 화장품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전숙이 대표는 “산삼 배양근 재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배양근에 곰팡이와 다른 균이 오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발효통을 흔들어 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마트팜에서 제작한 산삼배양근 재배와 배양에 쓰여지는 발효통은 PC 소재로 만들어져 120도의 열에도 견딜 수 있어 열탕소독과 살균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뚜껑에 노즐과 필터가 처리되어 있어 외부의 세균 및 해충의 유입을 막아주고 영양분을 노즐로 공급할 수 있다. 입구가 넓어 산삼배양근 재배통에 넣을 수 있는 재료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40일에서 60일간 재배된 산삼배양근은 1KG당 1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30여 평의 시설에서 800-900KG 재배가 가능하며,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별도의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 여기서 재배된 산삼배양근은 100% ㈜자연스마트팜에서 수매한다. 전숙이 대표는 “산삼배양근 재배는 아직 초기여서 많은 분들이 귀농하여 함께 했으면 좋겠다. 40-50가구가 산삼배양근을 재배하여 어느 정도의 물량만 확보된다면 현물로 또는 건조시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천천히 준비하여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전원주택은 솔라 시스템의 발생 전력과 전력회사의 제품 전력을 함께 사용하는 주택으로 주간에는 솔라 시스템의 발전 전력을 사용하고 잉여전력은 전력 계통으로 송출하며 심야에는 계통 전력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이렇게 고소득의 산삼근 재배와 태양광 주택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는 ㈜자연스마트팜의 농업창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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