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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6일 국내 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02.25  1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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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무사히 도착했다. 누가 첫 번째로 접종할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동시에서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오전 9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도봉구 보건소의 협조 속에 예방 접종이 진행되는 현장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누구든 백신의 실험 대상이 아니라며, 정치인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자에 대한 논란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대구에서는 백신 접종 모의 훈련이 실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 공무원 40여명이 접종을 받는 역할로 참여해 실제 접종 현장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센터 앞에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직원 안내에 따라 손 소독, 체온 측정, 명부 작성 후 입장했고, 문진표를 작성 후 건강상 특이사항이 있는 접종자들에게 스티커를 붙혀 꼼꼼히 살폈다. 접종 후 30분 간 이상반응은 없는지 살피고, 실제 상황을 대비해 비상 상황에 대한 훈련 또한 실시했다.

모의 훈련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접종 후 증명서 발급 때, 다음 접종 시기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를 해준다면 2차 접종 시기에 접종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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