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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국내 2명 사망

기사승인 2021.03.03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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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지난 26일부터 국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순서에 따라 요양병원, 요양 시설에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먼저 접종을 하고 있다. 그 중 2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으로 보고된 사망자는 50대로 경기 고양시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였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종 당일 오후, 호흡 곤란과 심장 발작의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다음날 오전 심장 발작으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하루 뒤에 고열, 전신 통증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 진통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았지만 패혈증과 폐렴 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3) 오후 3시에 긴급브리핑을 열어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망자 2명 모두 기저질환자였기 때문에 백신과의 인과성 관계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백신 접종과 연관해 사망한다면 437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힌 적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백신과의 관계성은 밝히기 힘들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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