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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항의서한

기사승인 2021.05.06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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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에 항의서한을 보냈다. 또한 태평양 연안에 인접한 12개 국, 25개 지방정부에도 서한을 보내 국제적 공조를 제안했다.

경기도는 423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는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강화,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확대 등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일본 경제산업성 가지야마 히로시 장관과 후쿠시마현 우치보리 미사오 지사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내며 대응하고 있다.

서한문에는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류 계획을 고수한다면, 일본이 전적으로 책임져야할 것이라며 오염수 처리 절차 및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방류 이후의 수산업·관광산업·무역업의 타격을 우려했다.

한편 태평양 연안에 인접한 캘리포니아주, 하와이주, 괌주 등 12개 국가, 25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도 친필서명 서한을 보내며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와 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공조하자고 전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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