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창업 아카데미 개최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위해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작년에 이어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 등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전라북도와 울산시가 지역 참가자 모집과 홍보 등을 맡았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아카데미 최종 수료자에게는 공사 사장명의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내년 추진될 '제13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 예비관광벤처부문 1차 서류심사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참가자 신청은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