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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숨은 보험금 찾아주는 플랫폼, 라이프캐치

기사승인 2022.09.22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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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금 찾고 건강도 찾아

   
▲ [사진 = 그린리본]

지난해 실손 의료보험(실손 보험) 가입자 절반 이상은 보험금을 단 한 번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 보험 가입자 3496만 명 가운데 60% 내외는 보험금 미청구자였다.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이유로는 ‘금액이 소액이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팩스 청구 혹은 보험회사 직접 방문 청구 등이 번거로워서 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보험사의 실수 또는 가입자의 무지로 인해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경우 숨은 보험금처럼 따로 알려주지도 않고 가입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알더라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 [사진 = 그린리본]

잊은 내 보험금 찾아주는 보험 청구 대행 플랫폼,

라이프캐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서류 발급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대행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은 보험설계사 개인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실수 혹은 누락으로 지급되지 않는 보험금이 존재한다. 이런 보험금은 3년 안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지만 보험 가입자들은 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지나가는 일이 많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만약 알고 있더라도 구비해야 할 서류가 많고 보험사와 다툼의 소지가 있어 피하기도 한다. 그린리본(대표 김규리)는 이런 보험금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보험 청구 대행 플랫폼, 라이프캐치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라이프캐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서비스로 가입자가 잊고 있던 보험금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보험금 청구까지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는 고객이 서류를 구비하면 이를 보험사로 전달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았다. 김 대표는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병원 등에서 직접 서류까지 받아 보험금 청구까지 대행해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의 경우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에서 서류 떼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라이프캐치는 이런 직장인의 현실을 생각해 병원 서류 발급에서 보험금 청구까지 대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가입자는 일일이 보험 청구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앱을 통해 응답만 하면 라이프캐치에서 서류 발급을 대행하며 가입자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든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 [사진 = 그린리본]

라이프캐치는 이런 서비스를 위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강력한 암호화 및 네트워크 망 분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암호화에는 블록체인도 이용하고 있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시에 사용한 데이터는 보험금을 받고 나면 바로 폐기해 혹여 있을 유출에 대해서도 방지하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라이프캐치는 2022년 3월 이용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린리본 측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인 이용자들도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동호 기자 dongho2010@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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